2021년 2월 2일 드디어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정식 런칭을 하였다.
무수히 많은 기사가 올라왔다. .. 다들 관심을 가지긴했군,
이 얼마나 기다린 시간일까요.
한국어로 된 사이트를 보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요금제는 비싸다고? 느끼긴 하지만 아마 이러한 가격 정책은 국내 음원 판매 사이트들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음악 듣기도 서비스가 안되는 듯 하더군요. ( 난 그래도 돈주고 듣겠다. )
스포티파이를 기다린 만큼 가격에 대한 불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유투브 프리미엄을 이 정도 가격을 주고 보고 있었고 유투브 뮤직도 나쁘진 않았지만,
UI 나 UX나 약간의 부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영상을 볼때 광고가 없고 좋았습니다. ( 단점은 너무나도 영상을 많이 보게 되어 개인 여가 시간을 다 뻇어버리는 무서운 프리미엄 서비스...)
전 3개월간의 혜택 서비스를 보고 그냥 좋아서 구매를 바로 때렸습니다. ( 유툽 잘가... 그리울 꺼다.)
현재 음악을 듣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한국어로 되어있고, 편하게 음악을 검색하는 것은 역시 떳떳함의 기쁨이랄까요.
내돈 내산 ...
아무튼 너무 반갑고 오랫동안 기다린 터라 지쳤지만, 그래도 오픈 소식을 이렇게 바로 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국의 멜론, 카카오M의 음반을 못 듣는 것은 아쉽지만, 스포티파이를 원하는 사람들은 해외 음반을 듣고 싶어서이지
국내 음악을 듣기위해서라고는 생각안해서, 저는 그리 불편함이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다 들을 수 있는데 뭐... 더 바랄게 없다.)
유튜브 뮤직을 한 3~4개월 사용하다 넘어왔지만, 유투브 뮤직의 성장세는 대단했습니다.
점점 서비스가 개선되고 음반도 다양해지고 영상까지 덤으로 서비스를 받으니 너무 좋긴했습니다.
그러나 가사를 본다거나 음악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은 스포티파이가 갑인거 같습니다.
물론 점점 비슷해지고 좋은 음악을 많이 가져오겠지요. 그래도 전 스포티파이를 사용해가면서 좀더 단점과 장점을 느껴보고 싶은
소비자인터라 너무나 기쁩니다.
한국 정식 런칭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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